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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 다이어트 아카데미 ♣/건강정보

시니어 건강관리. 영양관리

by 4라이프 2019. 1. 18.

시니어 건강관리. 영양관리

 

 

운동은 생활 속 규칙적으로

질병관리본부의 2015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실제로 국내 65세 이상 인구 중 42.7%는 ‘규칙적 운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은 근력과 지구력, 심혈관계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심리 상태와 뇌기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신체의 노화를 예방하므로, 건강을 유지하고 신체의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다.

 

평소보다 숨이 조금 더 차는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5일, 적어도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2일 이상해야 한다.

 

 

부족한 영양은 간식이나 식품으로 보충

이러한 노인 영양 부족의 대안으로 최근에는 간식이나 건강보조식품 섭취가 강조되고 있다. 평소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끼니 외에 150~200㎉의 간식으로 챙기는 것이다.

 

보통 비타민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이나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유제품 등이 추천된다. 매번 영양 균형을 생각해 식사나 간식을 챙기기 어려운 사람은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보충할 수 있는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은 서로 흡수와 활성에 도움을 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복합제 형태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시니어 중 상당수는 영양 불균형


시니어 건강에서 영양 결핍(Malnutrition)은 생각보다 흔한 문제다. 2015년 질병관리본부가 노인 2,8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인 6명 중 1명꼴로 영양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에서 1일 권장 열량 섭취량(남성 2,000㎉, 여성 1,600㎉)을 채우는 이들은 25%에 불과했고, 영양섭취 부족 비율은 칼슘(81.7%), 비타민B2(71.8%), 지방(70.5%), 비타민C(66.3%), 비타민A(62.9%), 단백질(30.1%) 등의 순으로 높았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량과 체중의 감소가 나타나고, 이로 인한 대사능력과 활동량이 감소해 만성질환이나 스트레스, 식욕 저하 증상 등이 나타난다.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은 면역기능과 신체 능력 저하로 이어져 폐렴이나 대상포진 등 감염성 질환은 물론,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칼슘의 경우는 나이가 들면서 흡수율이 성인의 3분의 1로 떨어져부족해지기 쉽다. 뼈를 구성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부족하면,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