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필요한 건강 밥상은? 간편하고 건강한 한끼

내게 필요한 건강 밥상은? 간편하고 건강한 한끼

 

 

◈ 신체 기능 유지하는 필수 영양소에는 어떤 효능이?

우리 몸이 에너지를 내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해도 비타민‧미네랄 등이 부족하면 몸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다.

비타민은 영양소의 기본이라 할 만큼 면역‧피부‧시력 등 체내 대부분의 대사 작용과 생리 작용에 필수적이다. 비타민A는 시력, 비타민D는 뼈 건강, 비타민E와 C는 면역력 및 항산화 기능, 비타민E는 노화 방지‧암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5대영양소 중 하나인 미네랄은 생리기능을 조절하고 DNA 합성에도 필수적이다. 대표적으로 칼슘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철은 혈액을 구성해 빈혈을 예방해준다. 망간은 뼈의 결합조작을 튼튼하게 하고 뇌 신경전달 물질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효소로 작용한다. 요오드는 몸의 대사기능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이다.

 

 

 

 

 

 

◈ ‘배부른 영양결핍’ 만드는 현대인의 식습관

요즘처럼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엔 ‘영양결핍’라는 말이 어색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현대인이 ‘배부른 영양결핍’에 해당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에게 특히 부족한 영양소는 ‘칼슘’이었다. 한국인의 칼슘1일 권장 섭취량은  700mg이지만, 실제 평균 섭취량은 497.5mg에 그쳤다.

다음으로 비타민C의 권장 섭취량은 100mg이지만, 권장량 미만 섭취자 비율이 57.6%로 조사됐고, 이와 함께 ‘비타민A’와 ‘리보플라빈 ( 비타민B2)’ 섭취량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국인이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다른 영양소로는 비타민D, 칼륨, 셀레늄, 오메가3, 엽산이 있다.

 

 

 

 

 

 

◈ 칼로리 넘쳐도 영양은 불균형, 내게 필요한 건강 밥상은?

최근 워라밸 세대 직장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인스턴트 음식 대신 든든한 간편식을 적극 활용한다. 이에 따라 최근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이 시중에 등장하고 있다.

 

특히 균형 잡힌 영양을 골고루 포함해 프리미엄 식사대용식으로 활용되는 ‘단백질 쉐이크’ 타입의 식사대용식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편리성까지 더해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충분한 영양 섭취를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바쁜 생활을 이어가는 현대인들에겐 이보다 어려운 일도 없다. 이럴 땐 종합비타민제 등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