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의 핵심은 ‘피부장벽 보호’

피부관리의 핵심은 ‘피부장벽 보호’

인간의 피부는 피지선과 땀샘에서 배출되는 유분과 땀으로 만들어진 보호막이 피부를 보호하고있다. 외부의 자극 혹은 내인적인 원인으로 피부장벽이 손상될 경우 피부 내 수분은 손실되며 외부물질로부터 보호기능을 상실하여 염증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가 된다. 피부 내의 수분 손실과 염증의 반복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피부장벽의 보호는 건강한 피부 관리의 핵심이다.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

1.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자신의 피부 상태에 적합한 클렌저를 선택하자.

모공 클렌저, 딥 클렌저, 화이트닝 클렌저 등의 기능성 클렌징 제품들은 수분을 빼앗아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매일 쓰기보다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 보호막의 산도를 깨지 않도록 약산성(pH4.5~5.5)의 저자극 제품을 고를 것을 권한다. 또한 딥클렌징을 위해 무작정 피부를 혹사시키고 있지는 않은지도 체크해보자. 2차 세안으로 피부를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세안하는 습관을 가졌다면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까지 클렌징 단계에서 손실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 피부진정과 보습기능이 탁월한 제품을 사용한다.

고순도의 녹차수가 들어간 제품은 피부진정에 도움이 된다. 자외선 노출 등으로 붉어진 피부에 보습과 진정 효과를 주고 싶을 때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얼굴에 올려두면 도움이 된다.
또한 녹차에는 카테킨은 물론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녹차에 함유된 비타민 C와 E는 피부를 맑게 해 안색이 개선됨은 물론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도록 도움을 주며 카테킨 성분은 항균작용을 하여 피부 가려움증 등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